가이드 북이나 홍콩관련한 정보를 보면 아시겠지만, '빅토리아 피크' 라는 곳(? 이라고 하긴 좀 낮고, 언덕이라기엔 좀 높아 어중간 함)을 올라가기 위한 방법은 몇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홍보되고 있는 곳이 '피크 트램'입니다. 홍콩 섬 이곳 저곳을 다니는 전차도 트램이라고 부르며, 특히 피크로 올라가는 곳에 별명을 붙인 거죠.
먼저 스타페리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면 15C 번 버스가 있으며, 이걸 타고 가면 바로 피크트림 시작점에 도착합니다.
조금 줄을 기다리면 피크트림을 타기 위해 입장할 수 있는데, 참고로 현금을 낼 경우는 편도($20)/왕복($30) 을 선택해야 합니다. 반면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면~! 카드 체크만 하면 일단 $20이 되고, $10 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갈등할 필요가 없는거죠!
올라가는 느낌은...
마치- -;;; 놀이기구 바이킹을 타는...
대략 10분정도에, 클래식한 여정(타기 위한 곳에 20세기 초부터 바뀌는 트램 사진을 디스플레이 해 놨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올라가면 홍콩 전경을 볼 수 있고,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크를 일주하는 산책로는 없으므로, 도로가 나타날 경우 되돌아 와야 합니다.- -;;
거기에도 역시나 있는 맥도날드.- -.....
일행의 맥도날드 거부에 의해 아이스 커피와 콜라만 구입해서 마신 후, 2층 버스를 타고 다시 시내(센트럴)로 내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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