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8

여기는 다시 서울 우리집.



이제 다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많이 빼 먹었죠.
24일에는 옷가게들도 가 보고, 25일, 원래 목표였던, 교역회(무역전시회)도 새로 열어 하루종일 가 보고, 26일 하루만에 꾸이화강(가방)-짠첸루(시계, 필기구 등 악세사리)-이더루(완구, 홍보용품)를 하루 몇시간 만에 돌아보고 그랬습니다.

27일은 홍콩 가서 사진도 좀 더 찍고, 홍콩 오션팰리스 지하에 TOYS R US 매장도 가 보고.
28일 새벽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했지요.

정리할 건 그리 없네요.^^.

사람들 많이 만난게 기쁨이었고, 어디 가나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아~~ 온도 조절이 안되는군요. 서울이 무지 춥습니다. 쿨럭~!

홍콩사진 한장 올립니다.

2006/04/23

[+6] 광저우의 용산전자상가






그곳을 정확히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날은 일요일.
어제 뵌 부부는 다른 곳을 둘러본다 하고, 어제 밤 저도 가겠다 했었지만, 내일도 돌아본다는 말에 오늘은 일단 쉬기로 했습니다.
쉬다가 공원을 둘러볼까, 아니면 전자상가를 갈까 하다가, 전자상가에 가기로 결정!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太平洋電腦城'을 찾아냄.
메모장을 구해서 커다랗게 적음.

지금까지 다녀본 바로는
1. 지도나, 명함에 있는 글자들은 너무 작다. 나도 제대로 안보이는데, 조명 나쁜 택시기사들은 보일까?
2. 택시기사들은 영어, 한글 모른다.
따라서 큰 글씨로 '그려' 주기로 했다.
-정말, 예전 실력으로 잘 '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안써지더군요. 그렸습니다.

민박집 주인과 통화해서 30원 미만으로 가능할 거다 해서, 택시를 탔지요.
그런데 이런!!! 35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정말 용산 저리가라 더군요. 사람들 무지 많았습니다.
상점들도 다닥다닥~~ 붙이 었어 더더욱 복잡복잡.
太平洋電腦城 이라는 곳이 건물이 두개에,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da를 찾았지만, 역시나 이곳도 거의 없더군요.

다음 건물로 이동하니, 약간 한산. 입구쪽에 팜을 파는 곳 발견!!!
물어보니 가격은 30원-대부분 계산기를 눌러줌-
뭐라구???!!! 택시비보다 싸다니!!!
서울에서 버튼까지 있는게 2만원 가까운데- -;; 5천원도 안되다니!
게다가, 택시비보다 싸다니!!!
계산 치르고, 최신 팜 제품 가격 문의하니 생각한 거 보다 싸서, 동했지만- -; '아마도 현금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뒤돌아 왔습니다.

역시나 그 건물만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다른 건물들은 오히려 더 넓은데도 한산하고.(아무래도 가격차이가 심한듯)

오는 길에 지하철을 찾아 다니는데, 중국인이 아니라 하자- -; '정말 중궈랜 아니냐?' 는 표정- -; 과 말. 킁킁;;;
(유럽에 가면 이런건 좀 나아질려나- -)
이런!! 광저우동역 이랑 가까운 곳이었네요.
하지만, 모르는 곳이니 이렇게 당할 수 밖에- -;;;

가까이 노선도에 나온 역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고, 대략 10분정도 걸어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 20분 타고, 역에서 나와 30분을 걸어 OTL;;; 숙소에 도착해, 팜에게 밥먹이는 중입니다. 으하하하!!!


비가 오는데, 무척 무섭더군요. 택시에 구멍날 거 같을 정도로;
다행히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비가 왔고, 이리저리 찾고, 집에 오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쏴아아~~~' 하고 오는군요.
설마;; 장마는 아닐지...

2006/04/22

[+5] 맑은 날씨의 홍콩 관광- 지루한 힐 사이드 에스컬레이터와 맛난 완당 면


빅토리아 피크 에서 내려온 후, 어떻게 할 까, 갈등했습니다.
그리고, 갈등을 했기에, 어디로 갈 지도 갈팡질팡 했지요.

어쩌다 보니 센트럴이 아닌 홍콩항 정류장에 내렸고, 거기서 일단, 본토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카페가 좋은 빅토리아 라는 곳이냐(일행), 아니면 에스컬레이터가 그리도 길다는 곳(본인)을 직접적인 의견 피력 없이(당연히 서로 와 본적이 없으니) 'ifc(국제금융중심-중국은 'center'를 무조건 '중심中心' 이라고 함, 본토에서 봤을 때 오른쪽, 제일 높은 건물)' 를 이리저리 헤맸습니다.

거기에 올라가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무지무지 친절한 안내는 올라갈 수 없다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이야기 해 줬지요.
그러나 주말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며, 발걸음을 뒤로 하고 또다시 ifc 내부를 방황(ifc mall이라고 쓰여 있는게 코엑스 몰과 비슷함. 글꼴까지. 물론 크기는 코엑스몰 보다 무지 크지만)하다가,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로 결정!(그곳에는 뭔가 먹을 게 있을거다!!)


입구 힐사이드-어디서는 미드레벨 이라고 하고- 에스컬레이터는 좀 후즐근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계속 후즐근 했지요. 낙후된 건물들 사이에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예쁜 카페, 음식점들이 있었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가 주우욱~~ 하나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올라가다가 걸어가서 다음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식 입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소호' 거리. 맨하튼에도 소호거리가 있다는 일행. 물론, 맨하튼 보다는 못하다는 평가.
근처의 식당을 찾았으나, 안보임.


그래서 조금 아래 내려가니 '생선' 으로 된 간판이 있는 건물이 있고, 죽粥 자가 써 있어서 죽만 파는가 했더니, 거기에 일행이 그토록 원하던 완당국수가 있더군요.
가격은 대략 $18 대. 완당에는 새우 속이 들어 있고, 면은 두종류. 그리고 위에 올릴 수 있는 것들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맛은?
오우~~~~~~~~~~~~~~~~~~~~~베리 굿~!!!
앞서 전시회에서 먹어 본 쌀국수는, 정말이지 못먹을 물건이더군요. ㅋㅋㅋ (간사한 동물)
사진 찍어 뒀고, 서울 올라가면 약도까지 그려놔야죠.

씹을때 마다 나오는 새우의 향긋함이 참 좋았습니다.

음식을 먹고, 조금 더 올라가다가...
도저히 지루해서 못올라가겠더군요. 거의 다 온거 같았는데... 시간은 네시에 가까워 가고.
바로 뒤에 마음씨 좋아 보이는 아저씨에게 물어 센트럴 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본토로 올때는 다시 지하철로...휘리릭~!뽕!

일행은 서울로, 저는 광저우 동역 직행을 타고 서로 헤어지게 되었답니다.

민박에 도착하니 부부께서 도착해 있더군요.
새벽 한시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홍콩의 즐거움을 간직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5] 맑은 날씨의 홍콩 관광- 빅토리아 피크(파크가 아니라 피크 peak) 트램

가이드 북이나 홍콩관련한 정보를 보면 아시겠지만, '빅토리아 피크' 라는 곳(? 이라고 하긴 좀 낮고, 언덕이라기엔 좀 높아 어중간 함)을 올라가기 위한 방법은 몇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홍보되고 있는 곳이 '피크 트램'입니다. 홍콩 섬 이곳 저곳을 다니는 전차도 트램이라고 부르며, 특히 피크로 올라가는 곳에 별명을 붙인 거죠.

먼저 스타페리에서 내려, 왼쪽으로 가면 15C 번 버스가 있으며, 이걸 타고 가면 바로 피크트림 시작점에 도착합니다.
조금 줄을 기다리면 피크트림을 타기 위해 입장할 수 있는데, 참고로 현금을 낼 경우는 편도($20)/왕복($30) 을 선택해야 합니다. 반면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면~! 카드 체크만 하면 일단 $20이 되고, $10 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갈등할 필요가 없는거죠!


올라가는 느낌은...
마치- -;;; 놀이기구 바이킹을 타는...
대략 10분정도에, 클래식한 여정(타기 위한 곳에 20세기 초부터 바뀌는 트램 사진을 디스플레이 해 놨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올라가면 홍콩 전경을 볼 수 있고,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크를 일주하는 산책로는 없으므로, 도로가 나타날 경우 되돌아 와야 합니다.- -;;

거기에도 역시나 있는 맥도날드.- -.....
일행의 맥도날드 거부에 의해 아이스 커피와 콜라만 구입해서 마신 후, 2층 버스를 타고 다시 시내(센트럴)로 내려왔지요.


[+5] 맑은 날씨의 홍콩 관광-하버시티, 스타페리

이번엔 낮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 경 너무 늦으면 제대로 못볼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문을 나섰습니다.
(아마도 어제 잘못된 정보를 준 아주머니의 미안한 마음? 은 아니고, 토요일이니 빨리~~)

먼저 사야 할 케이블이 있어 '오션 터미널' 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오는 중에 본 하버시티! 역시나 홍콩은 쇼핑의 천국!
한국에서는 서울에서도, 몇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소위 '명품' 들이 섬 뿐 아니라 거기에도 '널려' 있더군요. 각 품목이라면 모를까, 워낙 가게들이 '널려' 있으니 흥미가 사라져 버리네요.

케이블을 찾았으나, 역시나 팜 제품 자체가 없었음. 쿠궁!!!
아주아주 깨끗한 '전자제품 매장'들을 돌아보다가 어제와 같이 스타페리를 타고, 섬으로 도착! 앗!!! 이제 보니 2층으로 되어 있음!!!

아참!! 홍콩 여행하시는 분들은, 필히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시길.
저는 간단히 들러갈 생각에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관광 하게 되니 표 사는 것도 일이고, 특히나 페리에서는 1.7 달러 이기 때문에, 2달러 내면 거슬러 주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관광을 할 분들이라면 필!!!히 옥토퍼스 카드 구입하시길.
참고로 관광객용은 250불(50불은 개런티)이고, 나중에 공항에서 정산해 줍니다.

[+4] 맑은 날씨의 홍콩 관광-기차표 예매

자료 전송이 무지무지 어렵(인터넷 사정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님; 현재 지금 페이지 접속 자체 불가- -)기 때문에, 글로써만 정리합니다.
2006년 5월 1일 이후 보시는 분들은 사진도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만.

먼저 8시 30분 경 광저우로 돌아가기 위한 기차 표를 예매했습니다.
지난 복잡한 여정의 여행을 생각해서 매진의 위험성을 걱정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민박을 나서서 구름다리 (언뜻 찜통? 이라고 들었음;)를 지나고 지나서 우주관(?)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골목을 지나고(출근 시간이라 사람들 따라다니니 쉽더군요) 홍흠역에 도착.

맘 편하게 마지막 표를 구입. '원티킷' 이라고 하자 '원나잇 원티킷' 이라는 담당의 응수(매진되지도 않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음)에 미소를 지어주고, 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여정을 되돌아 민박집에 도착했지요.

[+4] 다시 홍콩으로...








다시... '애증'의 홍콩에 도착하였습니당당당.

어떻게 가야 하나 생각하다가 시간이 좀 흘렀고,
열두시에 홍콩 민박집에서 출발, 차이나호텔에 도착하여 홍콩행 버스를 탔습니다.-1시 출발
두시간 정도 후에 선전에 도착했고, 여권 수속을 마쳤지요.

버스->중국 출국심사->버스->홍콩 입국심사->버스

비용은 110위안.
햄버거를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먹으며..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보니 홍콩 도착.
-확인을 미리 했으면 좋으련만, 물어보기도 어려웠고, 목적지인 참사초이가 아닌 구룡(궈우롱?)에 내려 조금 헤메다가 택시를 타고... 물어물어 새로운 민박에 도착했습니다.

시설은 무척 안좋은 편이지만, 1실당 화장실(샤워시설 포함)이 있어 좋군요. 물론 1박일 뿐이지만.
심지어 티비까지!!!
근데; 채널은 하나밖에 안나오고 이시간 - -;; 사극을 한다. 중국 사극.

베이징 덕 먹고, 포트리스 라는 곳에 들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팜충전, 싱크 케이블 찾아보았으나, 못찾음.
참고로 포트리스는 체인점인듯 하고, 정찰제라 추천했음.
내일은 오션터미널 2,3층을 돌아봐야겠음.
갑자기 E22 가 땡기기 시작함- -;

그리고 불빛 쇼를 보려고 했지만, 정보의 잘못-8시 30분이라 했기에, 30분에 정확히 도착..
그러나 확인 결과 8시...

잠시 바닷가-보다는 호텔 주변이라 해야겠음-를 돌다가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 섬에 도착-이때가 9시 반 경.
한시간 반 가까이 돌다가 지하철을 타고(약 10시 30분) 참사초이에 다시 도착~
약간 헤멘 후...
민박집에 도착했습니당당당.

그러면 내일은 다시 광저우에서.

2006/04/21

[+3] 광저우 도착 2일째

어제는 '발 맛사지'를 받고, 제대로 쉬지도 않고 돌아다니느라, '푹' 쉬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글도 못 올리고...

지금 상황은 '매우편함'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원하는 부분-비즈니스 관련-은 많이 '아쉽다' 로 되어 있는 상태고,
오늘 새롭게 찾아 본 곳도, 그리 큰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만,

민박집에 같은 날 도착한, 저와 나이 비슷한 브라질 여성 교포와 함께 다니고 있어, 한결 편합니다.
물론~ 택시를 타야 할 경우가 많아, 비용도 절감되기도 하구요.

이하 여행 이야기.
광저우는 중국이 개방을 하면서 최초로 열린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하이와 함께 많이 발달했으며, 상하이는 상업, 광저우는 공업이 발달했답니다.

소위 '세계의 공장-중국-중의 공장'이라고 까지 일컫더군요.

그리고 그 공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역회'(무역 박람회 라고 말해야 할까?)라면 구미가 당기겠지요.
이 여행도 결국은 그 최종 목적이 교역회 관람이었답니다.
물론 첫 여행이니 만큼 다른 부분들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현재로서는 교역회 내용은 많이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광저우가 '관광'이 강한 편도 아니구요.
물론 2000년 이상 되었다는 역사를 보면 유물들도 있긴 하겠으나, 관광상품으로 잘 알려진 것이 없기에, 그리 구미가 당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홍콩을 다시 갑니다.
이번에는 혼자도 아니고, 무거운 짐도 없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어 더욱 좋군요.^^.

그럼, 내일이라면 홍콩에서, 모레라면 광저우에서 다시 쓰겠습니다.

야후 백과사전 광저우 http://kr.dic.yahoo.com/search/enc/result.html?pk=11037400

2006/04/20

[+3] 광저우 가방시장






[이 글은 여행후 추가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시회를 돌아 보고 내린 결론!
볼것이 없다.

이후 광저우에 가방 시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명품 여권 지갑을 하나 샀죠.
같은 마크의 가방도 하나 샀구요.

이상... 사진들 입니다.

아참!!! 중국 호빵(정확한 명칭이 기억에 안난다- -;;;) 사진 입니다.
음... 모델은..- -;;;;;초상권이 있습니다.- -;;;


2006/04/19

[+2] 머리가 띵... 함...

아침밥을 안먹어 그런건가, 아니면 몸이 문제가 있는 건가 머리가 좀 띵~ 함.

걱정이다- -;

2006/04/18

[+1] 그리고 광저우 도착~!!

영어도 제대로 못하고, 중국어는 하나도-셰셰 말이 '예'를 말하는게 맞나 모르겠다.- 모르는데,
이렇게 와 부렀다.

흐흐흐...

아고아고. 너무 힘들다...

일단 쉬고... 돌아다녀 봐야겠다.

[+1] 어느 영화더라.. 영웅본색이었나...



본토 들어가는 영화가 있었다.
거기가 신천이었던거 같다.
다리를 건너가는...

그... 다리다.
그리고 그 밑에는 강물이 흐른다.

[+1] 오오 Sold Out!


또다시 시작디는 '우여곡절'

두시간 기다려 광저우 직행표를 사려고 보니 '매진', 말로만 듣던 '솔드아웃'
그래서 다른 길-갈때는 편하게, 올때는 '시험삼아' 가 보려던 방법대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선 선전(심천) 까지 가는 전철은 kcr. 'east' 노선이다.
'선전(심천)'까지 기차역이 있는 것이 아니라 'Lo Wu'(제정신이 아니라 확실치 않다)역까지 있다.(뭐 로우 역이나 신천 역이나 강 하나 차이인데 뭐. 어쨌든.다른 분들도 헷갈릴 수 있으니, 흥홈 역이나 구롱역에서 탈 때 '로우' 역 껄 타면 된다.

[+1] 여기는 홍콩 피시방... 음냐~~~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

운이 좋은 건지, 비지니스 석이 자리가 남은건지 모르겠지만,
티켓팅을 하는 데, '비지니스'석으로 준다고 함.

지금 인터넷을 찾아 보니.. 허걱;;; 가격이.. 무척 높군요.
그러나...
이러한 즐거움도 잠시...

민박집을 찾지 못하고 헤메다가, 한인 피시방에서 밤새는 중입니다.
상황은 아래와 같음.
- 홍콩 민박 이라는 집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함.
- 피시방으로 연락을 하라고 함.
- 열두시 넘어 도착해서 찾아 보았으나,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음.
적어도 간판은 있을 줄 알았건만- -;;;;;

결국.. 교포분과 어떻게 연락이 닿아, 확인 결과 밤 12시 이후에는 가게를 닫는다고- -;;;
서울에서도 안 다닌 피시방에 죽치고 앉아 있는군요.
덕분에 하루밤 비용은 줄이게 생겼습니다.

사진은 비지니스 클래스

2006/04/17

[±0] 비자 신청 완료! 이제는 비행기 타는 일만...

이제는 정말 말 그대로 비행기 타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허~~~

새벽같이 일어나 여덟시에 투어 익스프레스 도착,
출근하는 분께 양해 구하고 약 30분 정도 기다렸죠.

잠시 후 담당자께서 오셔서, 접수하시고 세시 10분까지오라고...

이제는 출발 하는 일만 남았군요.
짐도 다 싸고... 정리 다 했고..

자... 모두 안녕을 기원해 주시길..(근데 누가 보고 있긴 한거야?)

2006/04/15

[-3] 으하하하! 드디어 여권 수령!

드디어 여권을 받아 들었습니다.
공무원의 업무시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네시 반에 전화하여 아직 만들지 않았다는 답을 받았고,
이후 다섯시 20분 전화문의, 받아가라는 답변을 받음.

5시 35분,
5시 50분, 버스는 왜 이리 안가는지, 코너만 돌면 내리면 되는데...
5시 55분, 드디어 버스에서 내려 뛰어갑니다. 방금 전 신호등은 빨간색으로 바뀌었지만, 어떻게 합니까, 고지가 바로 저긴데.
5시 57분, 드디어 여권발급 받는 곳 앞에 왔습니다. 발급관련 서류와 주민증을 주니, 찾아보는데; 꺼냈다가 다시 집어 넣는군요. (아~ 왜?)
결국 받았습니다. 아싸~!
6시 00분, 바로 뒤에서 공익이 문을 닫아 주는군요.

이제는 짐 싸고, 티켓 사고(현재 '결재요청중'), 비자 받고, 비행기 타면 끝!
-이라지만, 비자받고, 공항 도착할 때 까지는, 많은 여정이 남아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06/04/13

[-5] 저녁 비행기로 출발을 할까? 아직까지 해결 안된 여권문제

정말 여권이 문제군요.

머리속이 더더욱 복잡해졌달까?

투어익스프레스에서 아시아나 홍콩행 3편 중 저녁 출발이 원래 가격보다 3만원 가량 쌉니다.
도착이 홍콩시간 10시 30분 경.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장점과 단점이 있죠.

장점
1. 여정을 이틀로 잡을 수 있다.
2. 길게는 아니겠지만, 홍콩을 둘러볼 수 있다.
3. 광저우에 오전에 도착, 좀 쉬거나 한번 더 박람회를 볼 수 있다.

단점
1. 홍콩에서 1박함으로써 추가비용 부담
2. 오히려 더 피곤해 질지도 모른다.

물론, 내일(14일) 저녁에 여권이 준비되지 않으면 18일 저녁출발을 해야 합니다.
어쨌든, 내일 오후까지 기다려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2006/04/12

[-6] 으아~! 당일 비자 신청은 아침 8시 50분까지.

으아으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투어 익스프레스 여권/비자 담당에 전화.
당일 비자 신청은 아침 8시 50분까지. 그래야 당일 3시에 받을 수 있음.

따라서 다음날 출발하기 위해서는 전날 아침 8시 50분까지,
혹은 그 전날 신청해야 한다는 소리.

그러나, 본인은 출발 전날인 17일에 여권을 받게 되어 있는 상태.
따라서 공무원들 업무는 9시부터 이므로 불가.

다시 투어 익스프레스에 전화 문의.
Q. 그날 신청하면 언제 받는가?
A. 오후 세시에는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원구청 여권과로 전화 문의.
Q. 17일에 여권을 받기로 했으나, 빨리 받고 싶다.
A. 방법 없다.

Q. 어차피 거기서 만드는게 아니지 않는가?
A. 여기서 만든다.
(본인 속으로 '으잉?')

Q. 어떻게 방법 없는가?
A. 일단 전날 다섯시 오십분에 전화 달라.

Q. 감사, 베리베리 땡큐.
A. ...

일단 모든 것은 금요일 오후 다섯시 오십분으로 미뤄졌다.
안타깝다, 이놈에 여권은 대체 도와주는게 하나도 없다.

2006/04/10

광저우 도매시장

( 의류도매시장 )



위치: 광주기차역정면.
바이마白馬 시장을 중심으로 유화.신따디.천마.짠시.훙맨.씬싱...등

중국에서도 상당한 큰 도매시장이며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깨끗한 내부 장식으로 각 쇼룸을 만들어서샘플을 보고 오다를 하는 곳입니다.
수출을 위주로 하긴 하지만 중국 내수 고가의 물건도 상당히 나가는 편입니다.
의류총집합이기에 각상가를 돌면서 기존물건을 구입하거나 샘플갖고 오다를 내려도 됩니다.



( 시계도매시장 )



위치: 시계상가는 광주 기차역 뒤 골목에 위치/기차역에서 10분 걸어가면 바로 도착합니다.

품목: 한국의 중국이미시계가 여기시장에서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로렉스.까르띠에.불가리.구찌......등 세계의 유명한 메이커들이
여기서 카피되여 중국내수뿐만아니라 세계각지로 수출됩니다.

( 가방도매시장 )


광주시 해방남로(解放南路)에 가보시면 길양옆에 가방시장이 몰려있다
이미테이션.중국브랜드 총집합..
벨트.지갑.신발.의류.볼펜.라이터.가방...

한국동대문과 남대문 부산쪽의 한국상인들이 많이오는 곳입니다

중국에서 제일 큰 가방 도매 시장 임



( 등.조명시장 )



광동성 중산시에 위치

몇만가지의 등과 조명들이 있는가 하면
별의별 멋진 장식품들도 있다
중국내수뿐만 아니라 세계여러나라로 많이 수출된다




( 광주남해 원단시장 )



광저우 외곽에 위치
류화시장 정문 맞은편에서 160번 버스를 타고,40분정도 가서,택시로 10분정도

중산대학 근처의 원단 시장본다 가격이 1~2원 에서 3~4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1~2원이라 하더라도,적은 단가는 아니기 때문에 수량이 클때는 이쪽으로 갑니다.
대부분 공장에서 직접 출고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셈플감 끈을때도, 중산처럼
엄청난 가격을 부르지 않습니다.(중산대에선 다이마루 셈플감은 약 2배에 가격을
달라고 하거든요.)

땡치는 원단들도 종종있어서 운이 좋으면 값싼 원단을 찾을수 있지요.

중산대학에 비해 한가하고, 거리가 넓직넓직해서,공기는 좋습니다만,
공장까지 물건을 운송하는 비용도 적지 않으니,운송비 까지 잘따져보시고
하신다면 한번 가볼만 하답니다.

남해는 속옷 공장들도 많고,도매 시장도 있으니 둘러 보실만 하지요.
속옷 도매시장도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답니다.




( 국제신발도매시장 )



중국에서 제일큰 신발도매시장입니다.

기차역에서 성터미널쪽으로 5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신발 도매 시장이 있습니다. 국제신발시장을 중심으로 큰건물들이 몰려있습니다.

중국제품중에 신발이나 가방은 한국에 비해 떨어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종류도 많고, 디테일 하기도 하고, 가격도 한국에 비해 괜찮은 편이죠.

신발 시장 1층보다는 신발시장 중간에 위치한 호텔 3~5층에 오더샵들이
있습니다. 가계를 둘러다보면 자기 디자인 을 카피못하게 감춰두고팝니다
가계끼리도 경쟁이 심한편이라 좋은건 덮어놓고 판다고 하더군요...웃기죠.

가계사람한테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보여줄수 잇냐고 하면 커텐을 치우고 보여줍니다.
감춰둔 만큼 좋은것이 많죠..ㅎㅎㅎ
단 삼가할것은 무대포로 들어가서 커텐을치우고보지마세요.
도적처럼 생각합니다...ㅜ.ㅜ
신발하시는 분들한테 도움되시길바랍니다.^^



( 니트전문시장 )



위치:기차역 맞은편 짠챈루

여기는 니트 전문 오다 매장입니다.

퀄리티는 좋은편이고 매장은 1층에서 5층까지 나뉘여 잇습니다.

두루두루 돌다가 괜찮은 가계를 찾아서 자신의 샘플보여주며 단가를 뽑아도되고

기존의 제품을 주문해도 됩니니다.




( 광주국제완구도매시장 )



위치: 이더시루.

중국에서 제일큰 시장입니다.중고가 제품을 주로 도매.
국제완구시장을 중심으로 주위에 완구.악세살이.문구시장이
몰려있습니다.

수출을 많이 하기에 세계여러나라의 장사군들이
몰려오며 가계를 돌다보면 쉽게 한국말을 들을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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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홍콩에서 신천을 통해 중국 가기

네이버 :: 지식iN 광저우에서 홍콩가기 총정리

인 차이나 정보

광저우 지하철 노선도



광저우 지하철 노선도. 아직 2호선(진한 부분)까지 밖에 개통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광저우

구글 저장 페이지 입니다.

홍콩에서 광저우 가는 길

1. 신천 통해 가기.
1) 홍콩->신천 : 열차를 타고 올 경우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우롱통(九龍塘) 역까지 와서 KCR로 갈아타고 로후까지 온다. 차는 2분에서 6분 간격으로 오며, 밤에는 가우롱통 역에서 밤 11시 13분이 막차이다.
2) 신천->광저우 : 알아서--;

2. 국제 열차
홍콩에서 광저우로 연결되는 국제 열차편이 있는데, 홍콩의 구룡(九龍)역에서 특쾌로 연결된다.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매일 6편). 홍콩에서 열차로 중국에 들어가더라도 국경을 넘는 일이기 때문에 비자 유무를 열차역에서 확인받는다.

홍콩에서 광저우 직행 열차 이용하기- 인차이나 (광저우 민박)
1. A21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내리셔서 홍콩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편이 정차하는 곳을 찾아서 나가셔야 합니다.
중국 직행 고속버스가 있는 탑승구와는 다르므로, 표지판을 잘 보셔서 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찾아갑니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버스정류장 쪽으로 나올 때, 버스위치도와 가는 곳에 대한 정차표기가 되어있습니다.

표지판을 보시면, A21 버스가 있을 것이고, 목적지는 흥험스테이션(일명 구룡역 kowloon 지역내 위치) 입니다.
A21번 버스는 1인당 홍콩달러 33불(2004년기준)이고, 흥험스테이션 까지 약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 참고로 유명한 침샤츄이역에서 한두정거장 더 가는 위치에 흥험역이 있습니다.)

Tip) A21 버스를 자세히 보면, 바깥 부분에 흥험스테이션이라고 크게 적혀있을겁니다.^^'

택시를 타셔도 되겠지만, 홍콩의 택시비 비쌉니다. -.ㅡ*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어차피 막히는 뻔한 홍콩시내길이니 2층버스의 2층좌석에
앉으셔서 편안히 홍콩거리를 둘러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2. 흥험역에서 광주동잔역 열차를 탑니다.

흥험역에 가시면, 중국 광저우에 있는 광주동잔역(广州东站)으로 가는 직행열차가 있습니다.
버스보다 편리한 점은 직행고속버스를 탔을시 두번이나 짐을 가지고 내려서 출입국수속을 밟아야 하는 불편함이 한번으로 끝난 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차의 특성상 버스보다 빠르고 편리하겠죠. ^^

1인당 홍콩달러 약 230불(2004년기준) 정도이며, 시간은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중국 광조우 광주동잔역에 도착합니다.

홍콩 지하철



홍콩 MTR 지하철.

왼쪽 공항에서 구룡성 까지 세번을 갈아타야 한다.
한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건가?

헤메지 말아야 할 텐데.

일단 가 보는거야~!!!

민박...

토요일에 민박 예약글을 게시했으나, 답이 없다.

저녁에는 답이 올라나.

http://cafe.naver.com/china2man.cafe

일단 민박 예약 했다.
흐음. 가격이 좀 비싸네- -;;

중국 광저우 여행

기간 : 4월 18일 ~ 28일
내용 : Business Searching

준비사항 : 여권, 티켓,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