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1

[+3] 광저우 도착 2일째

어제는 '발 맛사지'를 받고, 제대로 쉬지도 않고 돌아다니느라, '푹' 쉬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글도 못 올리고...

지금 상황은 '매우편함' 되겠습니다.
아쉽게도 원하는 부분-비즈니스 관련-은 많이 '아쉽다' 로 되어 있는 상태고,
오늘 새롭게 찾아 본 곳도, 그리 큰 가능성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만,

민박집에 같은 날 도착한, 저와 나이 비슷한 브라질 여성 교포와 함께 다니고 있어, 한결 편합니다.
물론~ 택시를 타야 할 경우가 많아, 비용도 절감되기도 하구요.

이하 여행 이야기.
광저우는 중국이 개방을 하면서 최초로 열린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하이와 함께 많이 발달했으며, 상하이는 상업, 광저우는 공업이 발달했답니다.

소위 '세계의 공장-중국-중의 공장'이라고 까지 일컫더군요.

그리고 그 공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역회'(무역 박람회 라고 말해야 할까?)라면 구미가 당기겠지요.
이 여행도 결국은 그 최종 목적이 교역회 관람이었답니다.
물론 첫 여행이니 만큼 다른 부분들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현재로서는 교역회 내용은 많이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광저우가 '관광'이 강한 편도 아니구요.
물론 2000년 이상 되었다는 역사를 보면 유물들도 있긴 하겠으나, 관광상품으로 잘 알려진 것이 없기에, 그리 구미가 당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홍콩을 다시 갑니다.
이번에는 혼자도 아니고, 무거운 짐도 없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어 더욱 좋군요.^^.

그럼, 내일이라면 홍콩에서, 모레라면 광저우에서 다시 쓰겠습니다.

야후 백과사전 광저우 http://kr.dic.yahoo.com/search/enc/result.html?pk=11037400

댓글 없음: